약 싸게 사는 법 (+저렴하게 파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을 어떻게 저렴하게 구입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플 때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면 약국마다 가격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약값은 약국마다 정해져있고 모두 동일할 줄 알았는데 싸게 사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저렴하게 약 사는 법

 

1. 병원에서 처방된 약

 

보통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 처방전을 내면 약이 제조되죠.

이러한 약들은 보험 급여 약과 비호험 급여 약 이렇게 두 가지 종류의 약이 있습니다.

 

보험급여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진료항목입니다. 진찰, 검사/ 약제, 치료재료/ 처치, 수술기타/ 예방, 재활/ 입원/ 간호/ 이송 등에서 포함됩니다. 

반대로  비보험급여란 급여항목과는 반대로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진료항목입니다. 

 

보험 급여에 대한 약들은 어느 지역이나 어느 약국이나 동일한 약값이라고 합니다. 다만 미용목적의 피부약이나 남성분들의 발기부전제, 탈모제와 같은 비보험 급여의 약은 약국마다 자율성이 있기 때문에 약값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보험 급여와 같은 정해진 값의 약을 샀는데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다? 

이럴 땐 간혹 약국에서 할인을 넣어 다른 경우도 있지만,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때 시간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국도 할증이란게 있어서 택시도 밤늦게 타면 할증이 붙듯이 약국도 9시 이전이나 6시 이후 또는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같은 약을 조제하더라도 숫가가 다르기에 약값이 더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처방약

 

1-1.  약이 가장 싼 요일과 시간대 정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에서 18시 사이에 지으시는 약값이 같은 처방이라면 가장 저렴한 약값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아침 8시 반에 진료를 시작하는 병원이 있는데 9시 이전에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을 가는 것보다 9시 이후에 약국에 방문하셔서 조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8시 55분에 조제한 약값과 9시 1분에 조제한 약값은 단 돈 몇 백 원의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알약

 

2. 처방되지 않은 약 (영양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처방전을 받아 약을 제조하는 것 이외에 같은 영양제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은 약국마다 차이가 큽니다.

이유는 납품할 때 약국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약사의 제량이라고 합니다.

같은 공급가에 주더라도 최종 소비자가는 약국마다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측에서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면 그 범위 내에서 제각각 가격을 책정한다고 합니다.

 

의약품

 

2-1. 영양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싸게 사는 법, 싸게 파는 곳

 

약사의 제량으로 값이 정해지고, 지역마다 평균가가 다르므로 큰 지역에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이 가장 싼 경우가 많고, 읍,면,시 보다 광역시가 대체적으로 싸다고 합니다. 잘 팔리고 규모가 큰 약국이 싸겠죠?

그만큼 리뷰가 많고 입소문이 많은 곳이라면 저렴할 확률이 높습니다. 

 

종로는 탈모약 싸게 사는 곳으로 유명하며, 대구의 경우에는 서문시장 근처나 반월당 지하상가 쪽에 있는 약국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국 방문 전에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정해놓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가서 추천받으면 마진 많이 남는 제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고, 가격표 붙은 대로 다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딱 정해서 이 제품 얼마냐고 물으시면 가격표에 있는 것보다 싸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약국에서 약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약국에도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는지 모르셨던 분들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읽고 더욱 저렴하고 알뜰하게 필요하신 약을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물론 약국도 일반 마트, 휴대폰 가게 등등 같은 소매점이니 비싸다고 사기인 건 아닙니다! 

싼 곳을 저희가 찾을 수 있으니까요. 

다음엔 더 별 거 있는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