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싱싱한 생선회, 해산물을 먹으려고 다들 수산시장에서 제철 회를 고르고, 제철 해산물을 고르고는 합니다.
하지만 수산시장에서도 이런 물고기는 싱싱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수산시장에서 주의해야할 점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싱싱한 회 고르는 법을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모든 생선이 아닌 흰살 생산에만 해당되니 유의하고 읽어주세요!
1. 흰살 생선의 종류
우선 흰살 생선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광어와 도미가 있는데요. 이 밖에도 우럭, 놀래미, 농어,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2. 흰살 생선과 붉은살 생선의 차이점
생선은 종류에 따라 붉은살 생선과 흰살 생선이 있는데, 붉은살 생선에는 고등어, 참치, 꽁치, 멸치 등이 있습니다.
보통 활동성이 있는 표층고기에 붉은살 생선이 많고 운동성이 적은 심층 고기에 흰살 생선이 많습니다. 민물고기는 거의 흰살 생선에 속합니다.
흰살 생선보다 붉은살 생선에 지방이 많아 흰살 생선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3. 흰살 생선의 성분과 효능
흰살 생선에 수분은 70-80%로 육지동물의 살보다 많으며 단백질은 20-25%를 차지합니다. 근섬유 단백질과 육기질 단백질이 함게 들어있고 아미노산 조성은 종류에 따라 큰 차이는 없는데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함유하며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좋습니다.
무기질은 칼슘,나트륨,마그네슘, 인, 황철, 요오드가 주된 것으로 , 요오드 함량은 육지 동물의 수십배에 달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타우린, 히스티딘, 이노신산 등이 풍부합니다.
4. 수산시장에서 흰살 생선을 고를 때 주의할 점
이러한 흰살 생선을 수산시장에서 고를 때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물 속에서 생선을 꺼내면 생선이 팔딱 팔딱 움직이는 것이 싱싱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바둥거리지 않고 얌전해야 좋은 횟감입니다.
가쁘게 숨만 쉬는 생선이 수조와 수온, 환경에 제대로 적응한 생선이라고 합니다.
특히 자연산 물고기는 스트레스에 취약하여 적응한 생선이 더 싱싱하고 맛도 좋을 것입니다. 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병에 걸렸거나 기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활어의 활력이 정상이 아닌 경우에 죽기 전에 판매하려고 하는 확률이 높아요.
내가 싱싱하다고 골랐던 물고기가 며칠 못 가 수조에서 죽어버릴 물고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만히 숨만 쉬는 얌전한 흰살 생선을 고르시고 팔딱이는 생선을 피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붉은살 생선 같은 경우는 팔딱 팔딱 날뛰는 것이 더 좋다고 하니 구분하여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흰살 생선의 종류와 붉은살 생선과의 차이점, 효능, 그리고 수산시장에서 흰살 생선을 고를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싱싱한 생선을 고르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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